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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무더운 여름을 물리쳐 줄 밴드 사운드 기반 뮤지컬 5편 추천

by 김잡다 2024. 8. 12.

안녕하세요, 김잡다입니다!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만한 뮤지컬 5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작품 음악이 밴드, 록이 기반으로 되어있는 뮤지컬들인데요! 이렇게 속이 뻥 뚫릴만한 음악을 들으면 더위를 좀 날려버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그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햄릿 (Hamlet)

줄거리: 록, 클래식, 퓨전 음악이 결합되어 극적인 효과를 강화한 셰익스피어의 유명 비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입니다. 덴마크 왕국의 왕자 햄릿이 아버지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고뇌하는 이야기입니다. 그의 삼촌이 왕위를 차지하고, 그의 어머니와 재혼하면서 왕국의 권력과 배신, 복수와 내적 갈등을 그립니다. 햄릿은 복수의 길을 걷지만,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성을 잃어가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2. 쓰릴 미 (Thrill Me)

줄거리: 록과 블루스가 혼합되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두 젊은 남성이 범죄를 저지르고 법적, 도덕적 갈등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은 서로의 감정과 욕망에 휘말리며, 범죄를 저지른 뒤 자신들의 감정을 정당화하려고 애쓰는 과정을 그립니다. 뮤지컬은 강렬한 록 음악과 스릴러 요소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3. 잭 더 리퍼 (Jack the Ripper)

줄거리: 1888년 런던에서 실제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인 잭 더 리퍼 사건을 기반으로 한 록과 블루스를 활용한 뮤지컬입니다. 잔혹한 연쇄 살인범 잭 더 리퍼의 정체와 그의 범행을 추적하는 탐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시대적 배경과 범죄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범죄와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탐구합니다.

 

4. 그날들 (That Day)

줄거리: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였고, 록과 클래식 음악의 조화를 이루는 뮤지컬로, 그 당시의 시민들의 고난과 용기를 그립니다.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희생, 그날의 역사적 사건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국가와 개인의 희생과 회복을 담고 있습니다.

 

5. 스쿨 오브 락 (School of Rock)

줄거리: 유명 영화 '스쿨 오브 락'이 원작이며, 록 사운드가 무대를 채우는 뮤지컬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교사 더리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교사 '더리'는 전직 록 스타로서 학생들에게 록 음악의 재미를 알리고,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도와줍니다. 학교에서의 일상과 학생들과의 관계를 통해 음악의 힘과 진정한 자아 발견을 그립니다.

 

 


이렇게 밴드사운드가 바탕이 되는 뮤지컬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 작품들 중 여러분께서 직접 보신 작품도 있으실 것이고, 아직 못보신 작품도 있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현재 공연하고 있는 작품은 없지만, 스쿨 오브 락, 햄릿은 영화로도 먼저 접하실 수 있으니까 무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움직이기도 힘든 하루하루이지만, 안방에서 영화를 보며 이 더위 조금만 잘 견뎌보자고요! 앞으로 더욱 유익한 공연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