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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공연 소개/예매 방법/줄거리/출연진 총정리!

by 김잡다 2024. 8. 23.

안녕하세요 김잡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의 장르는 코미디입니다. 코미디 장르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 작품은 코미디 장르에서는 보기 힘든 주제를 다룹니다. 바로 연쇄살인극인데요! 어떻게 코미디를 살인의 주제로 연출하고. 연기할지 정말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출처: 인터파크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코미디 장르로, 그냥 크게 한 번 웃고 넘어갈 작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코미디 장르 안에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어릴 적, 가난하게 컸던 몬티 나바로는 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자신이 사실은 가문의 아들이었단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이 자리를 찾기 위해 다이스퀴스 가문의 사람들을 한 명씩 제거해 나가는데, 몬티는 어려운 가정환경과 버려짐을 통해 상처를 받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의 자리를 찾기 위해 한다는 행동들이 절대 정당화되지는 않죠. 그러나, 그런 행동을 하는 몬티를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몬티는 이 과정에서 두 여인과 복잡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몬티는 이 두 여인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몬티는 과연 둘 중 한 명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이 점을 유의하며 작품을 보시면서 몬티가 누굴 사랑하는지 자신의 마음이 헷갈린다던가 단순히 이런 문제로 두 여인을 곁에 두는 것일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줄거리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는 1909년 영국 귀족 계급인 얼의 작위를 가진 다이스퀴스 가문의 9번째 상속자가 몬티 나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어 자신의 위치를 찾기 위해 가문의 작위를 이어받기로 결심하며 시작됩니다.

 

몬티는 가문의 상속자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며, 첫 번째 희생자인 가문의 은행장부터 시작해 한 명 한 명 제거해 나갑니다. 동시에, 몬티의 연인인 시벨라와 나중에 몬티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피비 다이스퀴스 두 여인과의 복잡한 관계를 유지하는데요. 그럼에도, 주체할 수 없는 그의 탐욕으로 살인 행각은 계속되고, 각 상속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제거되지만 마지막 생존자인 로드 애들버트 다이스퀴스가 몬티를 살인 혐의로 고발하며 이야기는 코미디와 아이러니로 끝을 맺습니다.

 

이로써, 몬티는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게 될까요? 몬티를 사랑하는 두 연인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등장인물 및 출연진

몬티 나바로: 영국 귀족 계급인 얼의 작위를 가진 다이스퀴스 가문의 9번째 상속자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자신의 지위를 찾기 위해  연쇄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입니다. (송원근, 김범, 손우현)

 

시벨라 홀워드: 몬티의 연인으로, 몬티의 진심을 의심하면서도 그를 사랑하는 인물입니다. (허혜진, 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한 명씩 제거하면서 만나게 된 몬티가 사랑하게 되는 다이스퀴스 가문의 또 다른 인물입니다. (김아선, 이지수)

 

다이스퀴스 가족의 다양한 구성원: 모두 한 배우가 여러 역할을 연기하며, 몬티의 살인 대상이 됩니다.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공연 기간과 장소, 예매방법

공연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

공연기간: 2024.07.06. (토)~2024.10.20. (일)

시간:  화 ~ 금 19:30
          토, 일 14:00, 18:30
         *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 멜론티켓, 네이버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은 유머와 풍자,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을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 본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요즘 너무 바쁘고, 웃을 일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선 이 뮤지컬을 통해 크게 웃고 다시 힘차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스퀴스 가문의 사람을 1인 9역으로 연기하시는데 인물마다 어떻게 다른지를 보는 것도 큰 재미요소 일 것 같네요.